오늘은 저희 강아지가 쓰고 있는 샴푸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제가 샴푸를 고를 때 신경 써서 보는 것도 얘기해볼까 합니다. (나중에 따로 강아지 사료 고르는 팁, 샴푸 고르는 팁, 치약 고르는 팁 등등에 관해 많이 알아보고 연구해서 자세하게 글을 적어볼 예정입니다.)
다른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샴푸는 보통 한번 쓰면 오래 쓰기 때문에 괜찮은 제품을 쓰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샴푸는 더더욱 조금 더 꼼꼼하게 따져서 사는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에코나인 모든 강아지용 샴푸입니다.
하이포닉 제품은 워낙 유명한 제품이어서 많은 분들이 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에코나인은 조금 생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샴푸를 사러 제품을 보다보면서 하이포닉이랑 되게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제조원 (주)서울화장품 / 판매원 (주)쿠나이앤티로 제조원과 판매원이 같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포닉 제품의 가격이 부담이 되신다거나 하이포닉과 비슷한 성분과 가격인데 좀 더 많은 양을 사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사서 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향도 괜찮고 진짜 린스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털도 부드럽게 해 주고 좋더라구요.
보통 샴푸 사러 가시면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어떤 거 고르실지 감이 안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저만의 방법이 있어요! 분석글은 아니라 정말 정말 간단하게 제가 고르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저는 설페이트 유무만 딱 봅니다.
사실 설페이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기도 해요. 피부에 자극을 준다는 의견, 특정 설페이트만 피부 자극을 준다고 하는 의견, 피부에 잠깐 묻혔다 씻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영향이 없다고 하는 의견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 같은 경우엔 어릴 때 키우던 말티즈 강아지가 피부병으로 너무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피부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 것들이면 안 사게 되더라구요.
마트에 가서 여러 가지 샴푸를 보는데 보통 가격대가 저렴한 샴푸들은 설페이트를 첨가한 샴푸가 많았고,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샴푸들은 설페이트를 첨가하지 않은 샴푸들이 많았어요. 고양이나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데 샴푸가 뭐가 좋은 건지 모르겠다 하시면 샴푸 뒤쪽 성분을 보시고 설페이트가 들어가지 않은 샴푸를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 에코나인 샴푸의 종류는 크게 4종류가 나온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에코나인 볼륨&발색 샴푸랑 에코나인 모든 강아지용 샴푸를 써봤습니다. 4종류의 차이점은 간단하게 키우시는 강아지에 따라서 나뉜다고 볼 수 있어요. 볼륨&발색 샴푸는 털색이 있는 강아지들, 볼륨&흰색강아지용 샴푸는 털색이 흰색인 강아지들, 중대형견용 샴푸는 말 그대로 중대형견을 키우시면 사셔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제가 쓰는 샴푸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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