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아지 껌 중 100% 국내산 한우로 만든 껌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요새 강아지 껌 종류가 많고 다양하지만 대부분이 중국산인 경우가 많잖아요? 그리고 새하얀 껌은 표백제를 썼다니 화약약품처리를 했다니 뭐라니 말들이 정말 많을 정도로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주기는 조금 찝찝한 건 사실인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로 굉장히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이 제품을 발견하고 종종 사서 강아지한테 주고 있어요.
참고로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츄잇 S는 소형견 강아지용으로 나온 제품이고 플레인과 산양유 이렇게 2가지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츄잇 제품은 접착제, 발색제, 글루텐, 밀, 인공색소, 방부제, 합성향료, 산화방지제 등 첨가물을 따로 넣지 않고, 물로 8번 세척하고 100% 수작업으로 만드는 천연 소가죽 껌 이라고 합니다. 약품처리, 표백제, 향을 내는 감미료 전혀 없이 지방을 최대한 보존해 자연 그대로의 맛으로 기호성을 향상시켰다고 하는데요.
먼저 츄잇 산양유 입니다. 한우 가죽 안에 산양유를 얇게 발라 맛과 기호성을 높인 껌인데요. 평소에 플레인 껌을 잘 안 먹는 강아지라면 이 산양유를 바른 껌을 사서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 강아지는 플레인 껌을 잘 먹어서 플레인 껌이랑 산양유 껌 다 잘 먹고 있습니다. 성분은 조단백질 74.7% 이상, 조지방 0.48% 이하, 조회분 0.65% 이하, 수분 19.1% 이하이며 1일 권장량은 3kg 이하 2개, 3kg ~ 5kg면 2~3개, 5kg ~ 10kg 이상이면 3~7개 미만입니다.
그다음은 츄잇 플레인 껌인데요. 사실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두 제품 모두 단백질, 지방 등 함유량이 같아요. 그래서 고르실 때는 아까도 말했지만, 플레인 껌을 잘 안 먹으면 산양유가 발라진 츄잇 산양유로, 다 잘 먹으면 츄잇 플레인 껌으로 사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참, 강아지들이 껌을 너무 가지고 놀면서 먹다 보면 불필요한 먼지와 세균 등이 쉽게 묻을 수 있잖아요? 이 제품은 그런 위험도 고려해 크기와 단단한 정도 등을 알맞게 설계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다른 껌들과는 다른 게 느껴지지 않나요?
진짜 이 껌을 강아지한테 줘보면 저 말을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딱 알맞고 적당한 시간에 다 먹는 것 같아요.
사진 찍는 것도 모를 정도로 앞발로 딱 잡고 집중해서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사실 아무리 좋은 간식이라도 안 먹으면 말짱 꽝이고 속상하잖아요. 다행히도 이 껌은 잘 먹어서 줄 때마다 기분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츄잇의 판매원은 (주)핏펫이고, 제조원은 (주)코리아펫푸드 입니다. 코리아펫푸드를 검색하면 일가견이라는 사이트가 나오는데 코리아펫푸드 회사에서 만든 사이트 더라구요. 들어가면 내부사진과 공장 사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코리아펫푸드는 2003년 반려견 간식 제조를 시작하여 자사 브랜드 및 하림그룹 OEM 생산을 맡아서 하고 있고 수제 사료, 육포류(사시미류), 저키류, 샌드류, 말이류, 덴탈류 등 국내 시판 중인 전 제품을 직접 제조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트를 쭉 보니 자신들이 만드는 반려견 간식에 대한 굉장한 자부심이 있는 것 같아 계속 믿고 구매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100% 국내산 한우로 만든 반려견 껌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왕이면 조금 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한우로 만든 껌을 사서 사랑하는 반려견한테 주시는 건 어떨까 생각하며 오늘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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