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NBB 3종 버거에 이은 단돈 2,900원짜리 가성비 햄버거 데리마요, 갈릭앤갈릭 2종을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2,900원짜리 버거는 NBB오리지널, 데리 마요, 갈릭 앤 갈릭 이렇게 총 3가지인데요. NBB오리지널 버거는 저번에 먹어봤으니 PASS 하고 남은 데리마요, 갈릭앤갈릭 버거를 포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뭐 먹어볼만 한 거 없을까 하다가 상하이 핑거 포크가 딱 눈에 들어와서 주문해봤는데요.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는 안 팔고 오직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판매하는 거라 궁금해서 사이드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참고로 상하이 핑거 포크는 S사이즈와 L사이즈를 판매하는데 가격은 각각 S 4,200원 L 15,000원 이고, 저는 S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상하이 핑거 포크는 자꾸만 손이 가는 상하이 스타일의 매력적인 향신료가 더해진 포크 튀김이고, 소스가 같이 동봉되어 있으며, 칼로리는 390kcal 입니다.
먹었을 때 맛은 진짜 설명대로 향신료 향이 강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양꼬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상하이 돼지고기튀김을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다음은 메인인 갈릭앤갈릭과 데리마요 입니다. 이 두 버거는 서로 안 비슷하고 각각 개성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데리버거를 자주 시켜먹었는데 롯데리아 데리버거보다 이 데리 마요가 더 맛있었어요.
먼저 데리 마요는 두툼한 직화 미트 패티에 달콤한 데리소스가 더해진 버거이며, 칼로리는 449kcal입니다.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노브랜드 버거 먹었던 것 중에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데리 마요 버거가 1위입니다.
그리고 소개해 드릴 버거는 갈릭 앤 갈릭 버거 인데요. 갈릭앤갈릭 버거는 갈릭칩과 갈릭 사워 소스가 어우러져 갈릭의 풍부한 마늘의 풍미가 살아있는 버거이며, 칼로리는 559kcal입니다. 데리마요랑 갈릭 앤 갈릭을 번갈아 가며 먹었는데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소스 색부터 서로 다르고 특히, 토마토가 데리 마요에는 들어있지만 갈릭 앤 갈릭에는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설명처럼 버거에 마늘칩이 들어있는데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햄버거 맛이었고 마늘칩과 마늘의 풍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맛인 것 같았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2900원짜리 가성비 버거와 상하이핑거포크 리뷰를 적어보았는데요. 기존 햄버거와는 다른 좀 색다른 햄버거와 사이드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하시면 가격도 부담 안되고 맛도 있는 데리 마요와 갈릭 앤 갈릭 그리고 상하이 핑거 포크 튀김을 드셔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간단한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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